미국 대학 농구 주니어 칼리지 팀 다루는 다큐멘터리.
미국 대학 농구가 제일 수준 높은 디비전1 있고 그 아래 디비전 2>= 디비전3 이렇게 되고
여기 사이에 디비전 1 > 주니어 칼리지 > 디비전 2 정도 수준 되는
주니어 칼리지라는 2년제 전문대 리그가 있는데
실력은 있는데 디비전 1 가기에는 살짝 애매한 선수들이 뛰는 리그.
여기 애들 목표는 전문대 리그에서 잘해서 2년 마치고 디비전 1 팀으로 스카웃 되는거.
LA 지역에 있는 그런 주니어 칼리지 강팀 하나를 밀착취재하는 내용이었음.
치안도 별로 좋지 않고 다들 돈도, 가정환경들도 별로라
어떻게든 농구로 눈도장 받고 NBA건 G리그건 해외리그건
프로선수가 되어서 가족들 먹여살리려고 필사적으로 농구함.
그런데 다큐멘터리 촬영 도중에 코비가 헬기 사고로 사망함.
코치도 충격받고 학생들도 충격받음.
취미로 하는게 아니라 다들 절박하게 장학금 받으려고 농구하고
감독도 이악물고 훈련 시키는 편인데
코비 죽음 때문에 선수들 충격이 너무 심해서 아예 훈련을 취소함.
충격받고 연습도 쉬고 걍 넋이 나가서 아무것도 못함.
코비는 틀림없이 천국에 갔을거라는 감독
코비는 헬기사고로 죽을 사람이 아니었다는 학생의 대화
학교 연습인데
그냥 다들 알아서 코비 유니폼, 코비에 대한 헌사 쓰고 나옴
코비 죽은 일로
사람이 언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지금 최선을 다하자 이런 연설도 함
대학리그 경기 앞두고 선수들이 "블랙맘바" 코비 정신으로 꼭 이기자고 맘바 외침
누가 애도 시킨것도 아닌데
선수, 코치, 관중들 모두 리그 경기 시작전에 알아서 코비를 위한 애도 시간을 가짐
장내 아나운서가 다들 힘들겠지만 코비를 위해 농구 시합은 계속하자 코멘트함
감독 옛 제자중에 졸업 직전에 총 맞아 죽은 제자도 있고
여기 나오는 선수들도 마약 중독 빠졌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갱생해서 디비전1 가려고 몸부림 치는 선수 등등
거친 환경, 거친 애들 좀 나쁘게 말하면 불량아들 많은데
그 모든 사람들이 은퇴했던 코비가 사망한 일 하나로
숙연해지고 누가 안시켜도 알아서들 조용히 애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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